삼성 고위관계자는 "사장단협의회가 끝난후 이수빈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사장단이 빈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삼성 사장단은 이날 협의회에서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으로부터 `바람직한 노사관계`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삼성 고위관계자는 "특별한 이슈가 있어 노사문제에 대해 들은 것은 아니다"라며 "녹색경영, 국제정세 등과 마찬가지로 경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자는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삼성서울병원에 입원중인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은 금명간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고위관계자는 "정기검진은 이미 끝났으며 감기기운이 좀 있어 예상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린 것"이라며 "이르면 내일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