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전사적 6시그마 경영혁신 도입

  • 등록 2003-08-28 오전 10:38:14

    수정 2003-08-28 오전 10:38:14

[edaily 김기성기자] 삼성SDS가 대표적인 경영혁신 기법인 6시그마를 도입한다. 28일 삼성SDS(대표 김인 www.sds.samsung.co.kr)는 전사적인 6시그마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사내 전문가로 구성된 `6시그마 추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6시그마`는 주로 제조업 생산현장 중심의 품질개선활동으로 전개돼 왔으나 최근 경영혁신운동 차원으로 발전해 금융, 서비스, 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종에 적용되고 있다. 삼성SDS의 6시그마는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을 비롯해 교육사업, 연구개발, 인력관리 등 경영 전 분야에 적용돼 `품질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극대화`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연말까지 핵심 현안을 대상으로 분야별 40개 개선 과제를 수행하고 6시그마 추진의 핵심인력인 블랙벨트(BB) 및 그린벨트(GB) 양성, 전사 공감대 형성 등 인프라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1차 웨이브(Wave)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한 재무 성과는 연말까지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또 내년부터는 6시그마의 적용범위를 확대해 SW 개발 부문에 6시그마를 도입하고 2005년에는 전사원이 GB 자격을 취득하도록 하는 등 2006년까지 성과를 가시화해 연 4000억원의 재무성과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온라인 그린벨트(GB) 과정`을 개설, 올 하반기에 전사원이 이 과정을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인 사장은 "6시그마는 시스템적인 사고를 가진 인력으로 구성된 IT업계에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향후 최소 10년간은 6시그마가 삼성SDS를 이끌어 나가는 경영혁신운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