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관련 법령에 근거해 공적연금 수급자는 올해 1월부터 2.3%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한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변동률(2.3%)을 반영해 공적연금 지급액을 조정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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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연금 최고 수급자가 월 289만 3550원을 받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6만 6551원 오른 월 296만 100원을 받을 전망이다.
기초연금 수령금도 2.3% 인상된다. 지난해 월 최대 33만 4814원을 받았는데, 올해는 기준연금액 지원 단가가 2.3%(7700원) 올라 월 최대 34만 2514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