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광주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이름 바꾼다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로 변경
최익훈 대표 "해체 공사 마쳐…이달 재시공"
  • 등록 2024-12-23 오전 9:44:09

    수정 2024-12-23 오전 9:44:09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단지명을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로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단지명을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로 변경한다. (사진 왼쪽부터 이승엽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예비입주자협의회 대표,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는 19일 예비입주자협의회 이승엽 대표에게 새로운 단지명을 전달했다. 최익훈 대표는 “입주예정자 여러분께서 관심과 격려, 신뢰를 보내주신 덕분에 현장이 안전하게 해체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재시공 공사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광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지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해체 공사 기간 중 HDC현대산업개발과 예비입주자협의회는 해체 범위, 단지 특화 등에 대해 소통해왔다. 양측은 아파트 입면, 단지 조경, 커뮤니티의 특화 등 다방면에 대해 의견을 나누던 중 입주예정자 다수가 단지 명칭 변경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후 협의 끝에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로 단지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현장 내 안전교육장에서 예비입주자협의회, 광주광역시 서구청, HDC현대산업개발의 상생간담회가 진행됐다.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는 이 달 중 재시공을 시작해 2027년 상반기 중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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