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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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다.
1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이 지난 8일 국회에 제출됐다. 정무위는 22일 인사청문회를 여는 안을 두고 협의 중이다.
김 후보자는 본인과 본인과 배우자, 모친과 장녀 명의 재산 총 6억3천300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5억원 상당의 아파트 임차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금 1억2천900만원이 있다. 배우자와 모친은 각각 예금 7천400만원과 8천500만원을 보유했다. 병역 관련해선 ‘선천성 위장관 기형’을 사유로 군 신체검사에서 전시근로역(면제) 판정을 받았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을 받은 뒤 20일 안에 청문보고서 채택을 마쳐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이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송부한 때가 지난 8일이기에 채택 시한은 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