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지역 주민과 제주 ‘반려 해변’ 환경보호 캠페인 열어

지난해 10월 ‘반려해변’ 입양
환경보호 캠페인 진행..퀴즈 등 행사
  • 등록 2023-08-09 오전 9:31:40

    수정 2023-08-09 오전 9:31:40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진에어(272450)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제주 수월봉 ‘엉알해안’ 일대에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진에어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지난해 10월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을 반려해변으로 공동 입양했다.

양 기관은 전날 오후 4시부터 엉알해안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진(JIN)짜 맑은 바다’를 주제로 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퀴즈 등의 이벤트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진에어 모형항공기, 봉사활동 기념 마그넷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념품을 받았다.

진에어는 이번 활동을 소셜미디어(SNS)와 기내 안내 방송을 통해 안내하며 방문객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꾸준한 환경보호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계속 이행함으로써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8일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제주 수월봉 ‘엉알해안’ 일대에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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