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반도체 제어소프트웨어(SW) 및 스마트팩토리 전문 회사
코닉오토메이션(391710)은 차세대반도체 혁신공유대학과 연계하여 실습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코닉오토메이션) |
|
‘차세대반도체 혁신공유대학’이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 분야 컨소시엄이다. 회사 측은 이들 대학과 협력해 반도체 제조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인재 양성을 꾀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3일 코닉오토메이션 본사에는 20여 명의 반도체 관련 학과 학생들이 방문하여 실제 이지클러스터(EasyCluster)가 적용된 반도체 제조 장비를 견학하고, SW 데모를 통해 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향후 코닉오토메이션은 나아가서 계절학기가 시작되면 실제 반도체 제조 공정 라인을 경험할 수 있는 실습 환경을 구축하여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닉오토메이션 관계자는 “반도체학과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인력 양성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자사의 대표 제품인 이지클러스터 인지도 제고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