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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금융 실무자 3명은 TCG를 방문해 키티퐁 부라나시리 전무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만나 오는 11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기보와 TCG 간 실무자회의(WLM·Working Level Meeting)에 대해 논의했다. WLM은 양 기관 간 기술평가시스템·기술금융 노하우 벤치마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자 간 업무교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통해 정례화됐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는 TCG와 실무자간 업무교류를 정례화해 기보의 우수한 기술평가시스템과 기술금융 노하우가 동남아 각국에 지속적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 외 유럽과 중남미 등 세계 각국 보증기관에도 맞춤형 기술금융 전수가 가능하도록 협력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