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블루스캔’ 수요를 분석한 결과, 전년과 비교해 2배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블루스캔은 건물 주요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를 부착, 원격으로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센서와 CCTV를 연동해 재난·재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누수 센서가 일정 수위 이상 물을 감지하고, LTE 통신을 활용해 클라우드 관제 서버로 이상 신호를 전송한다. 신호 감지와 함께 CCTV를 통해 배수펌프 가동 상태 등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조기 대응을 돕는다.
또 화재 감지 센서가 화재 발생 신호를 감지하고 스프링클러 등의 작동 상태와 현장 상황을 확인한다. 실제 상황일 경우 소방서 신고 조치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