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데일리가 독립 리서치센터 겸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으로부터 제공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보고서를 낸 연구원 가운데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이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
임 연구원은 지난 25일 ‘코리안 블록버스터 유망주 가능할까?’라는 제목의 유틸렉스 보고서를 냈다. 그는 “유틸렉스는 2015년에 설립된 바이오 회사로 다양한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항체치료제, T세포 치료제, CAT-T 세포치료제 그리고 동종 T세포 치료제 등 4가지 면역항암 치료 플랫폼 기술을 통해 파이프라인과 적응증을 확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2위는 풍원정밀(371950)을 분석한 최재호 하나금융 연구원이다. 주간 수익률 18.30%를 기록했다. ‘3Q FMM 마지막 테스트 물량, 4Q 양산 시작’이라는 보고서에서 “풍원정밀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FMM 양산이 가능한 기업으로 2023년부터 FMM 향 매출이 온기 반영될 예정이며 8세대 FMM을 통해 IT 기기에 사용되는 OLED 패널까지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며 “FMM 향 매출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억원→246억원→1031억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예상하며, OPM 또한 7.3%→20.5%→31.9%를 기록하며 높은 EPS 성장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풍원정밀은 2023F PER 8배로 저평가 상태라는 판단이며 풍원정밀의 FMM 향 매출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당일 시가 대비 고가 기준으로는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수익률 27.61%를 기록했다. 에브리봇(270660)과 관련해 ‘주주가치 제고는 본질 가치를 찾을 때까지 지속’이라는 이름의 리포트를 냈다. 2위는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으로 수익률 22.56%를 냈다. 3위는 최재호 하나금융 연구원으로 수익률 21.4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