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전날 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쎄미시스코(136510)가 장 초반 급등중이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쎄미시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12.46%(2750원) 오른 2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지난 3일 쎄미시스코는 쌍용자동차 주식회사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법원의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쎄미시스코는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을 통해 쌍용차 인수를 추진중이다.
앞서 쎄미시스코는 지난달 28~29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주가가 두 자릿수대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 쎄미시스코의 4일 종가가 2일 종가 대비 40% 이상 높고, 투자경고종목 지정 전일의 종가보다 높은 경우 오는 5일 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쎄미시스코는 단기간 주가 급등으로 인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