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케어, 의약품 전용 패키지와 자체 배송 시스템 선봬

  • 등록 2021-08-25 오전 9:30:00

    수정 2021-08-25 오전 9:30:00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비대면 의료 서비스 앱 ‘올라케어’는 전문 의약품 전문 패키지와 자체적인 배송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올라케어)
올라케어는 일반 배송과는 달리, 보냉 기능을 갖춘 의약품 전문 배송 패키지를 사용해 고객에게 안전하게 약을 전달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의약품 보관 박스인 디스펜서와 휴대용 파우치를 포함하는 ‘프리미엄 복약 패키지’를 통해 고객이 의약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체적 배송 시스템인 ‘올라딜리버리’는 올라케어의 전문성과 안전성도 높였다. 올라딜리버리는 진료 시점부터 배송까지의 프로세스 전 과정에서 고객정보 확인을 진행하고, 최종 고객 대면 및 수령 과정에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조제약을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본인 외 개봉 금지 실링 스티커 부착을 통해서 정확성과 안전성을 한 단계 높였다.

더불어 배송 인력을 직접 고용하여 서비스 품질을 관리한다. 의약품온도관리, 배송 서비스 규정, 배송 안전 지침 사항 등에 대한 내부규정을 마련해 의약품 배송 인력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이수를 완료한 후 현장에 투입한다.

올라케어 관계자는 “의약품 전문 패키지 서비스 제공 및 자체적 배송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시선에서 자칫 우려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의 안전성에 대해 긍정적인 경험과 신뢰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보다 많은 분이 높은 프리미엄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자체 배송 권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라케어는 현재 서울 지역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연내 수도권 전역에 대한 배송 권역을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6대 광역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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