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11일 “강원도 평창에서 ‘2018 동계 패럴럼픽’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요하킴 브로이어(Joachim Breuer) 독일 법정재해보험기구(DGUV) 사무총장 겸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회장 등 독일 재해보험 전문가들과 함께 ‘산재근로자를 위한 스포츠재활 활성화’를 주제로 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DGUV는 재해 예방, 보상 및 재활을 총괄하는 공공기관으로 근로복지공단과는 지난 2004년 양해각서를 체결 이후 상호 정보교류를 위한 다방면의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향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갱신했다.
심경우 공단 이사장은 “재해근로자를 위한 스포츠 재활의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공단의 핵심 협력기관인 DGUV와의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선진 사회보장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채로운 재활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 산재근로자의 사회복귀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