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린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졸업작품전'을 찾은 시민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는 한국문화재단이 198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통공예건축분야의 강좌로 우리 공예문화의 멋과 실용성, 그리고 예술성을 배우는 1년 과정의 공계 교육과정이다.
특히,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전수자들이 직접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직물공예(침선, 전통자수, 매듭, 자수보자기, 색실누비), 목공예(소목, 각자, 전통창호), 전통화법(단청), 칠공예(옻칠, 나전칠기), 금속공예(장석, 입사, 칠보), 전통건축(대목) 등 분야의 강좌가 기초반, 연구반, 전문반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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