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노조의 열정이 필요하다"

LG전자 노동조합, `노조 윤리규범` 선포
  • 등록 2011-01-20 오전 9:47:51

    수정 2011-01-20 오전 9:47:51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구본준 LG전자(066570) 부회장(사진)은 "노경(勞經)이 힘을 합쳐 LG전자의 명예를 되찾자"고 20일 말했다.   구 부회장은 20일 LG전자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열린 정기 대의원 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동조합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때 회사도 지속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과 품질을 향한 우리 노조의 열정이 필요한 때"라며 "과거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냈던 우리 勞(노)와 經(경)이 힘을 합치면 우리는 LG전자의 명예를 분명히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이날 노경 대표와 한국노총위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노동조합으로는 처음으로  노동조합 윤리규범을 발표했다.

LG전자 노동조합 윤리규범은 지난해 1월 28일 선포한 `노조의 사회적 책임` 정신에 따라 대기업 노조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제정됐다.

항목은 노동조합의 투명한 조직운영· 명예와 품위 유지· 공정한 직무수행· 정보보안· 직위를 이용한 청탁금지· 지속가능 사회 건설· 사회적 약자 보호 등 7개다. 

박준수 LG전자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 윤리규범은 조합원 모두가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더욱 성실히 이행해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노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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