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대출금리 우대ㆍ각종 금융서비스 지원”

[창업시즌 은행권 창업대출상품] ⑦신한은행
  • 등록 2008-04-04 오후 7:00:00

    수정 2008-04-04 오후 7:00:00

[이데일리 EFN 유성호기자] 본격적인 창업시즌이 돌아왔다. 각종 창업박람회도 연이어 개최되고 각 브랜드마다 창업설명회를 통해 예비창업자 발길을 잡기 분주하다. 그러나 창업을 하고 싶어도 자금이 없으면 헛일이다. 본지는 예비창업자들의 대출 편의를 위해 가까운 시중은행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대출상품시리즈를 은행별로 내보낸다.<편집자 주>

신한은행은 창업자금 대출과 관련해 창업지원보증대출, 소상공인창업지원대출 등 신용보증기금과 협약한 2가지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창업지원보증대출=신용보증기금과 ‘창업중소기업금융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4일부터 선보인 창업준소기업 신상품이다.

이 상품은 금융 소외계층인 창업중소기업인들에게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대출상품이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신한은행 상품개발부 박용세 차장은 “기존 창업 중소기업들 대상의 2~3,000만원 대 자금지원이 아닌 신보 창업보증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대출상품”이라며 “창업 1년 이상 3년 이내 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일반기업의 보증서 담보대출 금리가 7~9% 수준인데 반해 이 상품은 신용카드, 지로자동이체, 외환거래 등 교차거래 여부에 따라 최대 1.0%까지 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각종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면제, 신용평가수수료 면제 등 은행거래 때 발생되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고 환율도 50% 우대 받을 수 있다.

창업기업 전담직원을 지정받는 한편 은행 임직원사이트 내 창업중소기업 제품 홍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대출 대상 기업은 신보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창업중소기업이며 전국 지점에서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소상공인창업지원대출=창업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소상공인 대상 대출 상품이다.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명목으로 최고 5,000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3월말 현재 6.7% 대 금리 수준이다.

대출 기간은 5년이며 1년 거치 4년 원금 분할상환 방식이다. 지역 신보에서 담보를 하는 창업지원 사회공헌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세계은행의 2008 사업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창업부문 순위는 178개국 중 110위로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이 매우 부족한 현실”이라며 “창업지원보증대출로 창업 성공률 제고 및 중소기업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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