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국방대학원 강연에서 "올 상반기 강남3구 아파트 값은 1.57% 하락했으며 재건축아파트 값은 5.05% 떨어졌고 수도권 주택거래신고지역(20개 시구)의 거래량은 7440건으로 전년 동기대비(3만1901건)의 23% 수준에 그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택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면 수급불안에 의해 집값이 다시 오를 수 있지만 공공택지 확대, 민간주택건설 활성화 등의 효과가 나타나면 집값 안정기조가 뿌리를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장기임대주택의 비중을 늘리기 위해 50만가구의 `비축용 장기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올 하반기에 비축용임대주택 시범사업으로 5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