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은 연면적 1033평 규모로 작년 공시가격은 76억4000만원이었다. 1년동안 11%나 오른 셈이다. 이에 따라 이 집에 부과되는 보유세는 지난해 6389만원에서 올해 1억617만원으로 66%나 늘어나게 된다.
아파트 중에서는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104평형이 39억920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아이파크에 이어 타워팰리스1,2,3차 단지 100평대가 나란히 상위에 올랐다. 이들 아파트는 28억8000만-31억6500만원으로 공시가격이 잡혔지만 실제 호가는 45억-50억원에 달한다.
다세대주택은 강남구 청담동 89-11번지 84평형이 16억2400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고시되는 등 강남구 청담동, 논현동 주택들이 상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