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설리기자] 24일 개봉한 `실미도`가 한국 영화 사상 역대 최다 사전예매량을 기록했다고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가 밝혔다.
북파 공작원의 실화를 다룬 영화 `실미도`는 지난 3일부터 21일간 진행된 사전예매가 결과, 6만9000매를 기록했다. 또 `실미도`는 전국 189개관에서 사전예매가 진행돼 한국 영화 역대 최다 사전 예매스크린 신기록을 세웠다.
`실미도`는
플레너스(037150)와 시네마서비스, 한맥영화가 공동 제작하고 시네마서비스가 배급을 맡고 있다.
맥스무비 측은 "`실미도`의 예매가 지난 22일부터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스캔들`이 가지고 있는 한국 영화 주말 최대예매량 기록을 무난하게 깰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사전예매량이란 개봉 전날까지 관람일 관계없이 예매된 총예매량을 의미한다. 맥스무비에 따르면 지금까지 역대 한국영화 사전예매량은 `스캔들`이 2위,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가 3위, `싱글즈`가 4위, `올드보이`가 5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