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54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거래일보다 6500원(1.66%)내린 38만4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LG에너지솔루션 상장주식의 86%에 달하는 2억146만주가 시장에 풀린다. 올 1월 기업공개(IPO) 당시 6개월 의무보유 조건이 달린 주식을 팔 수 있게 되는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유동주식 비율은 2438만주(10.4%)에 불과해 보호예수 해제일 이후 변동성이 극대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보호예수로 풀리는 주식 대부분(81.8%)이 모회사 LG화학의 물량(1억9150만주)이라 주가 급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