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지만 멋있고, 멋있지만 편하다"…네파, '아노락' 시리즈 출시

실용적인 디자인 앞세운 가심비 아이템
  • 등록 2021-03-17 오전 9:06:07

    수정 2021-03-17 오전 9:06:54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최근 아노락(ANORAK)이라는 단어를 익숙하게 들었을 것이다. 북극해 연안에 사는 이누이트인들이 춥고 혹독한 날씨 속에서 찬 기운과 바람을 막기 위해 입었던 모자가 달린 커다란 외투에서 시작됐다는 아노락은 후드가 달린 상의로 등산과 스키와 같은 겨울철 아웃도어 액티비티 활동 시 주로 활용되던 제품군이었다. 하지만 최근 디자인에 힙한 스트릿 감성이 녹아들고, 꾸안꾸 패션과 원마일웨어의 대표주자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네파는 요즘 아웃도어라는 컨셉 아래 올 봄 새로운 C-TR 3.0 라인을 선보였다. C-TR 3.0은 아웃도어 엔트리족과 일상과 아웃도어의 경계 없이 원하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MZ 세대를 위한 라인으로 이번엔 아노락 시리즈를 공개했다. 심플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극대화한 아노락 시리즈는 취향에 맞게, 목적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었다.

젊은 아티스트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트렌드로 떠오른 브리즈 아노락 자켓은 뉴트럴 톤 스타일링에 제격인 샌드 컬러와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제격인 파인, 다크 옐로우, 스칼렛부터 심플 이즈 베스트를 보여주는 블랙 컬러로 출시되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타슬란 원단을 활용해 형태감이 잘 유지되도록 만들어졌다. 캥거루 포켓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가방에도 쏙 넣을 수 있도록 패커블이 가능하게끔 디자인 되었고, 귀여운 카라비너가 포인트로 달려 있는 것이 포인트. 후드와 밑단에는 스트링이 적용되어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9만 9000원.

유틸리티 룩 연출에 꼭 맞는 브리즈 인피니움 2L 아노락은 시크하게 꾸민듯 안꾸민듯한 룩을 완성할 수 있도록 다크 그린, 블랙, 아이보리까지 심플한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방풍과 투습 기능이 우수한 인피니움 2L 소재와 고어텍스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해 요즘 MZ 세대들의 관심사 중 하나인 친환경적 요소를 살렸다. 소매 부분에는 고어텍스 리플렉트 프린트로 디테일에 차별화를 주었고 소매단에는 벨크로, 밑단과 후드에는 스토퍼를 적용해 사이즈와 스타일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가격은 16만 5000원.

네파는 루즈한 핏의 경량 아노락 자켓 또한 선보였다. 잉크 블루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이루어진 이 아노락 자켓은 MZ 세대들이 선호하는 두께감 있는 50 데니어 나일론 원단을 사용해 초봄에서 초여름까지도 착장 가능하다. 가슴에 달린 주머니를 이용해 패커블 형태로 변형할 수 있으며, 카라비너가 포인트로 달려있다. 가격은 14만 9000원. 여름용 C-TR 아노락은 부드럽게 워싱된 나일론 원단에 실리콘 코팅 처리를 해서 완벽하게 바람을 막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라벤더, 오프화이트, 블랙 컬러로 출시되었고 가격은 14만 9000원이다.

한편 네파는 C-TR 3.0 라인 런칭을 기념하여 전 제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15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목에 걸 수 있는 미니백, 린이백을 선물로 제공한다. 린이백은 산린이, 등린이의 필수아이템으로 산행 시 두 손을 가볍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깜찍한 디자인으로 스타일링 포인트로도 손색없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