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이치씨엔, 홈쇼핑 송출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 하락…목표가↓-한국

  • 등록 2019-06-28 오전 8:51:13

    수정 2019-06-28 오전 8:51:1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8일 현대에이치씨엔(126560)에 대해 홈쇼핑 송출 수수료 인하로 2분기 수익성이 하락했다며 목표주가를 5600원에서 5200원으로 7.1%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에이치씨엔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9.3% 감소할 것”이라며 “이는 홈쇼핑 송출 수수료가 인하되고 콘텐츠 구매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양 연구원은 “유료방송 가입자 유치 경쟁을 주도한 통신업체가 2분기부터는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유치에 주력하면서 유료방송 시장의 경쟁이 완화되고 있다”며 “더욱이 올해 순이익은 보유 현금 증가로 금융수익이 늘어 8.2%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에이치씨엔의 2019년 1분기 보유 현금 3623억원에서 올해 말과 내년 말 현금은 각각 3794억원, 4195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또 “연말에 점유율 1~3위 케이블TV 업체 인수합병(M&A)이 마무리되면 현대에이치씨엔은 매력적인 M&A 대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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