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양네트웍스, 자회사 세포치료제 임상 돌입에 강세

  • 등록 2019-05-24 오전 9:17:22

    수정 2019-05-24 오전 9:17:22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동양네트웍스(030790)는 자회사인 독일 면역항암제 회사 메디진이 세포 치료제 임상시험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동양네트웍스 주가는 전일대비 8.66% 오른 2070원을 기록 중이다. 자회사의 임상시험 돌입에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동양네트웍스는 메디진이 네덜란드 라이덴 의과대학 병원과 세포 치료제 임상 1상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조혈모세포 이식 후에도 병이 재발한 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TCR-T세포 치료제인 ‘MDG1021’에 대한 임상이다.

동양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임상으로 메디진은 2개의 임상 1상 TCR-T세포 치료제에 대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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