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벨기에 출신 싱어송라이터 시오엔(SIOEN)이 28일 서울에서 진행하는 ‘벨지안 라이프 페스티벌’ 개막식 국왕만찬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펼친다. ‘벨지안 라이프 페스티벌’은 벨기에의 맥주,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이날 공연에는 한국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강이채가 함께한다.
시오엔은 그간 총 7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유럽, 미국, 남아프리카, 일본 등 다양한 나라에서 공연을 펼쳤다. 한국에서는 대표 히트곡 기네스 펠트로&다니엘 헤니 출연의 빈폴TV CF배경음악 ‘크루싱(Cruisin)’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곡 ‘홍대(HONGDAE)’로 SBS 8시 뉴스와 한밤의 TV연예에도 등장했다. 지난해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벨기에 국가대표 홍보 사절단으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