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업계 최로 KRX300 기초자산 ELS 출시

  • 등록 2018-03-12 오전 9:17:59

    수정 2018-03-12 오전 9:17:59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KRX3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15491호’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5일 발표한 KRX300 지수는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 내 305개 우량종목으로 구성한 지수다.

신한금융투자가 모집하는 ‘ELS15491호’는 스텝다운형 구조에 리자드 구조를 더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KRX3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이다. 최대 18%(연 6%) 수익률을 추구한다.

조기 상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도 ELS 발행 후 12개월 동안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리자드 배리어인 75%이하로 하락하지 않으면 9% 수익률로 상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ELS 15491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장은 “KRX300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업계 최초로 KRX3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가 관심 갖는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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