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스는 인슐린 분비 작용을 하는 인크레틴 분해 효소(DPP-4)를 억제하는 약물이다. 가브스메트는 가브스에 또 다른 당뇨약 ‘메트포민’을 결합한 복합제다.
DPP-4 억제제 시장은 현재 ‘자누비아’(MSD-대웅제약), ‘트라젠타’(베링거인겔하임-유한양행), ‘온글라이자’(아스트라제네카-일동제약), ‘제미글로’(LG생명과학-사노피아벤티스), ‘네시나’(다케다-제일약품) 등이 모두 국내외 제약사가 짝을 이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노바티스와 한미약품은 최근 한미약품 영업사원 교육장에서 양사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브스 및 가브스메트에 대한 전략적 제휴 기념행사를 갖고 국내 DPP- 4 억제제 시장 1위 도약을 다짐했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당뇨치료분야의 연구개발 노력과 노바티스 핵심 제품에 대한 협력으로 국내 당뇨환자 치료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가브스를 DPP-4 억제제 시장 1위 자리에 반드시 올려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 관련기사 ◀
☞한미약품, '사랑의 헌혈캠페인'..34년간 4651명
☞한미약품 '파워겔' 판매금지 1개월..'허가외 효능 기재'
☞한미약품, 에소메졸 미국 수출 저조..목표가↓-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