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 반복..삼성전자 약세탓

삼성전자 2%대 하락..외국인 2.7만주 순매도
  • 등록 2014-01-02 오전 10:12:07

    수정 2014-01-02 오전 10:12:0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갑오년 첫 거래일에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뉴욕 증시가 2013년 마지막 거래일에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지만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도 공세에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약세 영향이 크다.

2일 오전 10시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8포인트(0.00%) 오른 2011.42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주택, 소비지표 등 각종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개인과 기관투자가는 이날 각각 106억원, 48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49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특히 삼성전자에 대해 장 초반 2만7000주에 달하는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제조업 종이·목재 업종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오름세다. 의료정밀 운수창고 건설업종의 오름 폭이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상장사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26% 내린 13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이 하락권에 머물고 있고 현대모비스 NAVER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은 1% 이상 상승세다.



▶ 관련기사 ◀
☞[특징주]삼성전자, 실적 우려에 하락 출발
☞삼성전자, 실적 부진 주가에 선반영-하이
☞삼성전자, 올해 영업익 전망치 하향..목표가↓-키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