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스마트 로봇 `키봇2`, 가정용 태블릿PC인 `스마트홈 패드`의 요금을 미리내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선납요금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선납요금제는 키봇2, 스마트홈 패드를 구입하는 고객이 단말기와 서비스 요금을 선납하면 서비스 요금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년치를 선납하면 고객은 총 지불해야하는 서비스 요금의 10%, 2년치를 선납하면 15%의 할인을 받게된다.
키봇2의 2년 기준 서비스 요금은 36만원(부가세별도)이며 2년치 선납 할인요금제를 적용하면 5만4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패드 요금은 2년 기준 31만2000원으로 역시 2년치를 먼저 내면 4만68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T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 키봇2와 스마트홈 패드를 구입하는 고객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1년 선납 시 서비스 요금의 16.7%, 2년 선납 시 20.8%다.
상품가입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올레닷컴(www.olleh.com), 스마트홈 고객센터(080-237-7979), 전국 올레 플라자 및 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키봇2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는 교육용 스마트 로봇이다. 스마트홈 패드는 삼성 갤럭시탭 8.9 와이파이 단말기에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와 맞춤형 콘텐츠가 결합된 태블릿 P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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