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 앞에서 최 후보 지지유세를 하고 “19대 국회로 최재천을 반드시 보내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번에(18대 총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줄푸세 공약, 그리고 이명박의 747 공약에 속아서 최 후보를 놓쳤다”며 “얼마나 큰 손해였는지 아십니까”라고 물었다.
한 위원장은 이어 “최 후보를 (국회에) 보내주시면 99%가 함께 잘사는,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새누리당 정권은 (선거를) 이틀 남겨두고 다시 흑색선전 색깔론으로 돌아섰다”면서 “옛날 한나라당, 새누리당의 고질병”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민의 경제를 짓밟고 중상층을 몰락시킨 새누리당이 선거 때만 되면 표를 달라는 건 안 된다”며 “두 번 속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 ▶ 관련기사 ◀ ☞[총선 D-3]한명숙 “박근혜, 흑색선전 직접 나서..심판해야” ☞[총선 D-3] 한명숙 “신경민 당선 안 되면 저 큰일나요” ☞[총선 D-3]박근혜 "민주, 교육 송두리째 마비시킬 작정인가" ☞[총선 D-3]주말유세 박근혜-한명숙, 중립지역 표심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