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임직원 `십시일반` 결식아동 돕기

  • 등록 2011-01-11 오전 9:51:12

    수정 2011-01-11 오전 9:51:12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SK그룹은 사내 포탈 사이트 `톡톡(toktok)`을 통해 결식아동 돕기 캠페인을 벌여 총 8184만여원을 모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급여를 이체하거나 OK캐쉬백 포인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300명의 SK 임직원이 참여했다.

모금액 전액은 행복나눔 재단이 전개하고 있는 `겨울방학 사각지대 결식아동 지원사업`에 기부됐다.

최태원 SK(003600) 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 방학이 되면 급식 사각지대에 놓이는 어린이들이 40만명에 달한다"며 "누군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준다는 사실만으로 아이들 마음의 상처와 소외감을 극복하는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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