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메디포스트(078160)가 내년에 줄기세포치료제를 최초로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24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10주년 창립기념식을 갖고, 세계적인 생명공학 기업으로의 성장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명품 브랜드화 ▲줄기세포치료제 2011년 첫 상용화 ▲대량 생산 줄기세포치료제 글로벌라이제이션 ▲중장기 혁신 신약 개발에 따른 국가 R&D 지원사업 참여 확대 ▲사회공헌활동 및 공익사업 강화 등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사장은 "지난 10년간의 노력이 결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인류에 공헌하는 생명공학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메디포스트가 개발 중인 연골재생치료제인 `카티스템`은 임상 3상 시험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내년 상용화를 겨냥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판매 라이선스 계약 제의가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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