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트렌드 세터 위한 색다른 영화제 연이어 개최

  • 등록 2009-08-21 오후 12:10:00

    수정 2009-08-21 오후 12:10:00



[경향닷컴 제공] CGV가 트렌드 세터들을 위한 색다른 영화제를 연이어 개최한다. 얼리 어답터를 위한 ‘핫’(hot)한 디지털 영화제 <시네마디지털서울2009>에 이어 영화와 패션이 어우러진 ‘잇’(it) 영화제 <바자패션필름페스티발>을 연다. 디지털과 패션이라는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을 영화와 접목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패션 필름’의 향연!

<바자패션필름페스티벌>(Bazaar Fashion Film Festival with CGV). CGV가 트렌드 세터들을 위해 미국 최초 패션매거진 ‘하퍼스 바자’의 자매지인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 함께 세계 최초로 패션 필름들을 모은 영화제다. 9월 1~13일(CGV압구정), 17~20일(CGV타임스퀘어), 24~27일(CGV센텀시티) 등 9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각 유명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비전과 그들이 추구하는 브랜드의 컨셉트를 필름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상품으로만 브랜드를 접할 수 있었던 기존의 틀을 벗어나 명품 브랜드가 추구하는 스타일을 다큐멘터리 필름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상영작은 마크 제이콥스·루이비통·샤넬·프라다·입셍로랑·빅터 앤 롤프 등 주요 패션 브랜드를 담은 14편의 패션 필름이다. 국내에서는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세계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의 24시간과 컬렉션 준비과정, 그 중간에 일어나는 갖가지 에피소드, 그리고 컬렉션에 있어 가장 중요시되는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스크린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스타 우마 서먼·데미 무어·소피아 코폴라를 포함해 톱 모델 다리아 워보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이자 현재 미국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 등 다양한 패션 피플들을 만날 수 있다. <글레이디에이터> 리들리 스콧과 배우 존 말코비치 등이 연출한 독특한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예매는 현재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가능하다. 관람료는 편당 4000원이다.

한편 얼리 어답터를 위한 디지털 영화의 장 <시네마디지털서울2009>는 오는 25일까지 CGV압구정에서 열린다. 17개국에서 출품된 총 92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디지털 영화의 성장’을 화두로 삼아 국내 영화제 최초로 개막작 포함 장편 경쟁부문 총 16편의 작품 전체를 D-Cinema로 상영한다. 한국 단편영화들의 경쟁 부문과 무비꼴라쥬 상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영화 전문 영화제로서 특징을 더욱 강화했다. 참고로 D-Cinema란 디지털로 찍은 영화를 테이프나 필름이 아닌 컴퓨터 서버에서 파일로 전송해 상영하는 방식이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시네마디지털서울>은 전통적인 형식의 극영화에서부터 웹상에서 펼쳐지는 도발적인 프로젝트, 혹은 2D 드로잉 애니메이션부터 3D 입체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영화들을 선보이며 디지털영화의 현재 진행형을 보여준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스프링 피버> <카메라 워> <시그라프아시아 ET> 등이 있다. <스프링 피버>는 아직까지도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영화를 만들고 있는 로우 예 감독의 올해 칸국제영화제 출품작이다. <카메라 워>는 일반인들이 끝말잇기 방식으로 만든 다큐멘터리를 무작위로 엮어, 인터넷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시그라프아시아 ET>는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기발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상상력을 자랑하는 CG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보여준다. 자세한 상영작 소개와 상영표는 공식 홈페이지(http://cin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모두 가능하다. 편당 관람료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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