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나우콤(067160)은 KBS, MBC, SBS 등 지상파방송 3사와 방송 저작물 불법유통 방지를 위한 저작권 보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방송3사와 나우콤은 방송 콘텐트 저작권보호를 위해 불법 콘텐트 삭제 조치, 상호 간 저작권 전담인력 배치, 모니터링 인력 확충 및 저작권 보호캠페인 등 후속조치를 시행해 갈 예정이다.
나우콤이 운영하는 사이트를 통해 방송 콘텐트를 합법적으로 다운로드 받는 유통 비즈니스도 추후 협의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나우콤은 현재 법적 분쟁 중인 영제협(영화제작자협회)과도 지난달 2일 저작권 침해 보상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CJ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플렉스 등 배급사들이 회원으로 구성된 영상산업협회 소속 15개 영화사와도 지난 7일 소송 취하 협상을 마무리해 영화 콘텐트 온라인 유통 비즈니스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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