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 구글과 CPC광고 협상발표 임박

  • 등록 2006-05-08 오전 10:52:17

    수정 2006-05-08 오전 10:52:17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엠파스(066270)가 세계 1위 검색엔진 구글과 CPC(클릭당과금) 검색광고 계약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엠파스는 구글과 CPC 검색광고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엠파스는 지난 4월 11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서 "CPC(Cost Per Click) 검색광고 계약협상을 진행중"이라며 "하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CPC(Cost per Click) 검색광고란 글자 그대로 클릭수에 따라 광고주로부터 광고료를 받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엠파스에서 `게임`이라는 단어로 검색을 할 경우 검색결과 맨 위에 광고를 띄우고, 이 광고에 대한 이용자들의 하루치 클릭수를 집계, 매일 광고주(게임업체)에게 광고료를 거두는 방식이다.

엠파스는 "CPC광고 협상 대상이 구글인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며 "다만 이번 주내에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발표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엠파스 측은 CPC(클릭당과금)검색광고 계약을 맺게되면 2분기부터 매출과 광고수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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