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 나비야인터테인먼트와 퍼블리싱 계약

오는 6월,12월 각각 "코코룩 웹"과 온라인 "코코룩"서비스
  • 등록 2003-03-11 오전 10:31:48

    수정 2003-03-11 오전 10:31:48

[edaily 정태선기자] 온라인게임 업체 CCR는 PC게임업체 나비야인터테인먼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 체결로 온라인게임으로 제작될 "코코룩"에 관한 국내외 시장 유통 및 고객 서비스, 홍보, 마케팅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CCR이 온라인으로 퍼블리싱할 코코룩은 나비야인터테인먼트의 경영시뮬레이션 PC게임으로 국내에서만 4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두회사는 이 게임을 이용한 "코코룩 웹"을 오는 6월 선보이고 "온라인 코코룩"은 하반기 서비스할 계획이다. CCR은 올해 안으로 "코코룩 웹"에서만 1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회원의 50% 이상이 여성인 자사의 틀린그림찾기게임인 "서치아이 온라인"과 함께 이 게임을 신세대 여성용 게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CCR은 이번 나비야인터테인먼트와의 퍼블리싱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안으로 드림미디어의 비틀윙을 포함 온라인게임 4종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3~4종의 온라인게임을 퍼블리싱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CCR은 올해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으로 총 30억원대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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