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中상하이에 매장…"中서 입지 구축"

창춘·톈진 이어 세 번째 매장…160m² 규모
  • 등록 2024-08-26 오전 9:26:56

    수정 2024-08-26 오전 9:26:5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미디어커머스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젝시믹스(XEXYMIX)는 중국 상하이에 지난 24일 세 번째 정식 매장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젝시믹스 중국 3호 매장이 입점한 상하이 완샹청 백화점(The Mixc)은 관광객은 물론 현지 젊은이가 즐겨 찾는 지역 쇼핑몰 인기 1위인 복합문화공간이다. 프리미엄급 명품 브랜드가 많이 입점했으며 지하철 10호선 쯔텅루역과 연결돼 1년 내내 쇼핑객이 붐빈다.

젝시믹스는 마이아액티브, 데상트, 나이키, MLB, 휠라 등의 스포츠 브랜드가 자리한 완샹청 백화점 지하1층에 입점한다. 160m² 규모로, 블랙라벨 시그니처를 비롯한 다양한 우먼즈 제품과 맨즈, 액세서리 등 300여개 제품을 선뵌다.

젝시믹스는 아시아 지역 패션 소비시장을 공략할 교두보로서 글로벌 패션 브랜드가 밀집한 상하이에 공들여왔다. 중국법인도 상하이에 열었으며 지난 4월 올해 하반기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앞서 진행한 테스트베드도 상하이였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난 7월 창춘과 톈진에 이어 상하이까지 하반기 중국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중국 내수 시장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구축해가고 있다”며 “중국 내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액을 극대화해 3분기에도 좋은 흐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 완샹청백화점에 문을 연 젝시믹스 매장.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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