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의 iCP-NI는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 승인(IND)을 받았으며, 본격적으로 시험대상자 모집에 들어간다.
이번 iCP-NI의 미국 임상개발은 플로리다에 위치한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하며, iCP-NI 또는 위약 중 하나를 투여받은 후 이상반응, 활력징후, 혈액학적 분석 등을 평가받게 된다.
셀리버리 임상시험책임자는 “많은 전문가들은 여전히 코로나19의 강한 전파력은 물론 백신 접종에 따른 면역력이 사라진다는 이유 등으로 코로나19를 박멸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면서 “이번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한국, 미국을 포함한 복수의 국가에서 임상 2상을 실시하고 코로나 치료제 개발 가속프로그램(CTAP)을 신청해 코로나19 치료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