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로보는 지난해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기술특례상장제도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한국거래소(KRX)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의 기술성평가를 거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럭스로보는 이번 사전기술성평가 A등급 획득을 발판 삼아 내년 코스닥 상장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정탁 럭스로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약 210억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유치(Pre-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이번 사전기술성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하며 럭스로보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