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뷰티 전문브랜드 뷰티베이커리와 에이플러스양지병원(이하 양지병원)이 디지털 병원 구축에 나선다.
| △사진설명:최강용 뷰티베이커리 회장(오른쪽)이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과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병원 구축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뷰티베이커리) |
|
뷰티베이커리는 지난 5일 양지병원과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병원 구축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지병원은 세계 최초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개발한 K-방역 대표병원으로 개원 46주년을 맞은 서울 서남부권 지역거점종합병원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지병원은 뷰티베이커리가 개발 중인 헬스버스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뷰티베이커리의 ‘LOTT 프로젝트’인 헬스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등의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과 관련한 홍보와 마케팅에 대한 사항은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
양지병원 관계자는 “플랫폼 내의 가상 병원, 디지털 휴먼닥터 등의 헬스버스 콘텐츠 기획과 컨설팅을 지원할 것”이라며 “또 사용자 의학정보와 같은 개인 맞춤형 상담과 진료 등에 관한 핵심 콘텐츠 운영과 관리를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뷰티베이커리는 이번 MOU를 계기로 블록체인 플랫폼 헬스버스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뷰티베이커리 관계자는 “최고의 의료진과 전문서비스를 갖춘 양지병원과 LOTT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디지털 휴먼닥터를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