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드론은 지난 24일 한국e스포츠협회와 ‘미래 e스포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양규(오른쪽) 한빛드론 대표와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이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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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한빛소프트 자회사인 한빛드론이 로봇을 활용한 e스포츠 사업화를 모색한다.
한빛드론은 지난 24일 한국e스포츠협회와 ‘미래 e스포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DJI 로보마스터 S1’을 활용한 드론 e스포츠 종목화 및 대회 개최, 선수 등록 등 제반 운영, 로보마스터 S1을 활용한 마케팅 및 사업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로보마스터 S1은 드론 및 항공 이미지 기술 전문 기업 DJI의 첫 지상 로봇으로, 한빛드론이 국내 독점 사업자로 최근 선정됐다. 로보마스터 S1을 활용해 단일 상대 또는 팀 단위의 배틀 모드를 즐길 수 있다.
한빛드론 측은 “안전한 무독성 갤 또는 레이저을 발사해 점수를 내는 방식은 물론, 증강현실 기반의 레이싱 등 로보마스터 S1이 제공하는 무한한 확장성 덕에 다양한 e스포츠 경기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