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성제약, 100억원 리베이트 혐의 압수수색에 급락세

  • 등록 2018-12-18 오전 9:11:00

    수정 2018-12-18 오전 9:11:00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불법 리베이트 혐의를 받는 동성제약(002210)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타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39%(4300원) 떨어진 1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식약처가 지난 17일 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100억원대의 불법 리베이트를 건넨 혐의를 포착해 동성제약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여파로 해석된다.

조사단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회사 거래 장부와 판촉비 집행 관련 증거들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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