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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48명이 참석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의 지난 30년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기 위한 슬로건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실시된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회사를 위해 헌신한 7개팀(단체상) 및 128명(개인상)의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장기근속자 1284명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수익성 중심의 장거리 네트워크 항공사로 변모해 영속 가능한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최고 수준의 브랜드 가치와 신뢰’를 구축해 고객만족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또 ‘내실경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투자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직원들을 위해 ‘근무여건 개선’과 ‘아름다운 조직문화’를 지속 조성해 나갈 것임을 의미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이달 6일부터 ‘마이크로 사이트’를 오픈하는 등 각종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에서는 설 연휴기간인 2월 15~16일 양일간 ‘포춘쿠키’와 ‘즉석 기념사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창립 30주년 기념일인 17일에는 총 333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복권 이벤트’를 진행해 동남아 왕복 항공권(일반석), 모형항공기, 고급 여권지갑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