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선장 잘못 만난 것이 첫째 문제였지만 정부의 대처 또한 너무 안이했지요. 세월이 만들어준 물류노선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경제가 정말 걱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또 “당근도 무도 계란도 맘놓고 먹을 수 없을 만큼 물가가 너무 올랐습니다”라며 “구로시장 채소가게 아주머니에게 여쭤보니 ‘제주도에 비가 너무 안 와서 제주당근이 안 올라와 그렇다’고 대답하세요”라고 했다.
이어 “그렇다면 정부는 뭘했나요? 수급예측이 가능했을텐데요”라며 “신선식품 물가대책이 시급합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