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에이티젠(182400)이 단일 의료기기로는 최대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에이티젠 주가는 전일대비 14.92% 오른 3만8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번 수출에 따른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진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디씨티바이오젠(DCT BIOGEN)과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NK뷰키트 독점 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8억2300만달러(약 9739억원) 규모로 8월 인도네시아에서 달성한 최대 규모 수출 계약을 자체 경신했다. 올해 달성한 수출 계약 규모는 1조5239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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