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한 21호 태풍 두쥐안이 타이완을 강타하면서 곳곳에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한때 20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고 곳곳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나 도로가 끊기기도 했다.
강풍과 집중호우로 푸젠성 푸톈시와 저장성 신창현 등 50여개 마을이 피해를 입었고 가옥 수천 채가 파손됐다.
제21호 태풍 두쥐안은 중국에 상륙한 뒤 장시성 쪽으로 이동하며 열대성 저기압으로 변하며 사실상 소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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