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청소년·어르신 대상 데이터요금제 출시

기존 band 데이터 요금제보다 월정액은 낮추고 맞춤형 서비스는 추가 제공
  • 등록 2015-09-17 오전 9:28:32

    수정 2015-09-17 오전 9:28:3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은 ‘band 데이터 요금제’의 유무선 음성 무제한 혜택을 기본으로 맞춤 콘텐츠, 안심 서비스 등 연령대별 혜택을 더한 ‘band 데이터 팅 요금제’, ‘band데이터 어르신 요금제’를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초등학생 자녀의 위치 확인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하도록 1만원대 어린이 스마트폰 전용 ‘스타팅’ 요금제도 선보인다.

기존 band 데이터 요금제 대비 월 1000원 저렴

‘band 데이터 팅 요금제’는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 고객을 위해 일반 band 데이터 요금제보다 월 1000원 저렴하면서 유무선 음성 통화·문자 무제한 혜택에 더해 더 많은 데이터, 차별화된 콘텐츠 혜택 및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

band 데이터 팅 요금제는 28·35·41 등 총 3가지로 구성돼 각각 750MB·2GB·3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는 일반 band 데이터 요금제 대비 최대 2.5배, 기존 ‘T끼리팅 요금제’ 대비 최대 500MB 더 많은 양이다.

또 청소년 고객이 데이터를 가장 많이 쓰는 방과 후에는 기본 제공 데이터를 2배로 이용할 수 있어 사실상 28요금제의 경우 최대 1.5GB, 41요금제의 경우 최대 6GB까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청소년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과 함께 청소년 고객에게 꼭 필요한 ‘T청소년 안심팩’도 무료로 제공한다.

band 데이터 팅 요금제 고객은 누구나 T프리미엄플러스를 통해 뮤직메이트, 게임 포인트 월 5000점, 교육 채널 등을 포함한 Btv모바일 70여개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T청소년 안심팩’은 스마트폰제어, 유해물차단,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 위치 조회 등 청소년 및 보호자를 위한 종합 안심 서비스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은 물론 경찰청이 운영하는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과 제휴해 실시간 고민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부담낮춘 ‘band 데이터 어르신 요금제’

‘band 데이터 어르신 요금제’는 음성통화 비중이 높은 만65세 이상 고객을 위해 일반 band 데이터 요금제 대비 월 2000원 저렴하게 음성통화·문자 무제한 혜택을 제공한다.

band 데이터 어르신 요금제는 18·27·34·40 총 4가지 요금제로 구성된다. 27·34·40의 경우 유무선 음성통화 무제한을 기본으로 각각 500MB·1.2GB·2.2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SK텔레콤은 음성통화량이 적은 실버고객의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band 데이터 어르신 요금제 18을 통해 SK텔레콤 고객간 무제한 통화와 300M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더불어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초과하여 사용하더라도 최대 3000원(부가세 포함 3300원)까지만 통화료가 부과되어 어르신의 데이터 초과 요금 걱정을 대폭 줄였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5천5백원 상당의 LTE 안심옵션, 콜키퍼,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를 엮어 월 2천원(부가세 포함 2천2백원)의 ‘실버 안심팩’으로 저렴하게 선보인다.

실버 안심팩에 가입하면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초과하더라도 추가 요금 없이 모바일 메신저나 뉴스 읽기 등 데이터를 400kbps의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어, 사실상 음성, 문자, 데이터 모두 초과 요금 부담없이 안심하고 이용이 가능하다

실버 안심팩에는 발신번호 및 스팸여부 등 놓친 통화 정보를 문자로 안내해주는 콜키퍼와 소액결제 차단기능이 포함돼 보이스피싱, 정보이용료 부과 등의 걱정을 덜 수 있다.

이밖에도 band 데이터 어르신 요금제 고객은 T프리미엄 플러스를 통해 뮤직메이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단순하고 쉽게 설정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을 보낼 수 있는 ‘T실버’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안심기능 제공하는 ’Star Ting 요금제’

‘스타팅 요금제’는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 고객 대상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로 월 1만8000원(부가세 포함 1만9800원)에 지정 2회선 음성 통화 무제한 및 그 외 음성 통화 60분·문자 무제한, 데이터 500MB,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제공량은 월 500MB이다. band 데이터 팅 요금제와 마찬가지로 방과후에는 데이터 2배 혜택이 적용된다. 실제로 최대 약 1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SK텔레콤은 스타팅 요금제 어린이 고객의 올바른 스마트폰 활용을 돕기 위해 전국 지점, 대리점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해볼 수 있는 안내자료를 제공한다. 종합 안심 서비스 ‘T청소년 안심팩’도 제공해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어린이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외부 활동을 시작하는 미취학 어린이에게는 웨어러블형 상품 ‘T키즈’,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게 되는 초등학생에게는 ‘스타팅 요금제’,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나는 청소년에게는 ‘band 데이터 팅 요금제’가 적합하다며 연령대별 특화 요금제를 이용하면 더욱 안전하고 쉽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신규 요금제 가입과 함께 가족결합을 하는 고객에게 ‘온가족 행복플랜’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신규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기도 연천 고대산 캠핑리조트에서 진행되는 1박 2일 가족캠프 ‘별난캠핑’에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 및 응모방법은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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