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4%, 29.7% 증가한 것으로 국내 환경가전 렌탈 매출 확대는 물론 △홈케어 △국내 화장품 △해외사업 등 각 사업부문별 고른 성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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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렌탈 매출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주력제품의 고른 판매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342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정수기 소형화 트렌드를 이끈 ‘한뼘 정수기1’과 ‘한뼘 정수기2’가 정수기 렌탈 판매량의 26%를 차지하며 렌탈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아울러 초미세먼지와 황사 등의 환경적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및 가습공기청정기 제품군의 판매가 증가하며 렌탈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코웨이측은 이와 관련, “제품력 향상과 서비스 강화를 통해 해약율을 1%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그 결과 코웨이의 1분기 렌탈폐기 손실금액은 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렌탈매출 대비 2.8%로 전년평균인 2.9%보다도 0.1% 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해외사업 매출 확대도 코웨이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아울러 홈케어 및 국내 화장품 사업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리:엔케이 브랜드를 주축으로 하는 국내 화장품 사업 1분기 매출은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이는 홈쇼핑채널의 지속적 매출 성장,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 등에 따른 것. 이와함께 매트리스를 포함한 홈케어 사업 1분기 매출은 매트리스 판매 성수기 도래와 매트리스 신제품 출시 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한 122억원을 달성했다.
코웨이 CFO 이재호 부사장은 “주력사업인 국내 환경가전 렌탈 사업은 혁신 제품 출시와 방판채널 영업력 강화, 채널다양화를 통해 경쟁우위 성과가 지속될 것” 이라며 “2분기에도 환경가전 제품과 매트리스 렌탈 판매 확대로 긍정적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