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올해 주식배당 규모 증가

24개社 주식배당 예고..배당수 전년比 115%↑
  • 등록 2012-12-26 오전 10:58:29

    수정 2012-12-26 오전 10:58:29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올해 코스닥 상장사들이 예고한 주식배당의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코스닥협회는 12월 결산 코스닥상장법인의 2012년 주식배당 예고 현황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958개사 중 24개사가 주식배당을 예고했고, 1주당 평균 배당주식수는 전년 대비 115% 높아진 0.0525주를 기록했다.

주식배당을 예고한 법인 수도 지난해보다 1개사가 증가했고, 주식 및 현금 배당을 병행한다고 예고한 경우는 6개사로 집계됐다.

코스닥협회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도 불구하고 주식배당 예고법인 및 1주당 평균 배당주식수가 늘었다”며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현금성 자산의 규모는 유지하면서도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할 수 있는 주식배당을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주식배당을 예고한 코스닥 상장사는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 셀트리온(068270) 우진비앤지(018620) 제닉(123330) 서부T&D(006730) 에스에이티(060540) 일신바이오(068330) 등이다.



▶ 관련기사 ◀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주당 30원 현금배당 및 0.2주 주식배당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