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청와대 정책홍보비서관실이 지난달 10~15일 전국 성인남녀 2000여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해당 장관이 정부 정책을 잘 수행하느냐`는 질문에 최경환 지경부 장관이 5점 만점에 3.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맹형규, 윤증현 장관은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장관 인지도면에서는 연예인 출신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92.3%)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59.4%), 맹형규(45.4%),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39.5%), 진수희(38.2%)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