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NHN(035420)은 온라인영화 다운로드 전문 엠바로와 협약을 맺고,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movie.naver.com/movie/download/index.nhn)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 이용자들은 CJ엔터테인먼트와 쇼박스 등 배급사가 온라인에서 유통하지 않았던 영화들을 HD급 고화질로 다운 받을 수 있게 됐다.
가격은 DVD 출시 이전 최신 영화가 3500원, DVD 출시 신작 영화가 2000원, 구작 1000원이다.
한 번 구매한 영화는 PC는 물론 PMP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네이버는 향후 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형 디지털 기기에서도 재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엠바로는 CJ엔터테인먼트와 NHN비즈니스플랫폼이 세운 합작 법인이다. KM컬쳐,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시네마서비스, 디씨지플러스, 케이앤엔터테인먼트 등이 함께 주주로 참여했다.
▶ 관련기사 ◀☞NHN, 여전히 성장주인 4가지 이유-유진☞`테라` 개발사 블루홀, 북미법인 재정비☞`한게임 맞고` 스마트폰용으로 나온다